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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중앙대학교 프로그래밍 경진대회(CPC)에 참가했다.
대회 결과는.. 한 문제도 못풀고 광탈했다.
하지만 A번이랑 B번은 생각한 것 보다 쉬웠다.
대회가 끝난 후, 각각 브론즈 4, 브론즈 1 레벨을 책정받았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대회하면서 깨달은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끄적여본다.
대회와 그냥 공부할 때 차이점이 뭔가 생각해봤다. 가장 큰 차이점은 시간 제한이 있다는 것이다.
난 시간 제한에 내 생각보다 강한 압박감을 느끼는 것 같다.
단계별 문제를 풀면서 문제를 먼저 풀이하고 손으로 그려본 다음 푸는 것을 훈련했지만,
대회에선 그럴 수 없었다. 애초에 설계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좀 차분히 문제를 읽고 차근차근 설계하면서 풀어나가면 충분히 풀 수 있었던 문제들을 놓치고 말았다.

저번 대회에선 그래도 한 문제 정도는 해결을 했어서 이번에는 두 문제를 목표로 잡고 시작했던 대회라 충격이 컸다.
그 전보다 나는 나름 열심히 한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근본적인 문제를 깨닫게 된 것 같다.
어떤 일이 있어도 문제를 풀기 전, 설계와 문제 해설을 지나치면 안된다는 것.
스스로에게 새겨놓으며 이번 대회 소감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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