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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 기말고사가 시작됐다.
나는 인천지역대학에서 시험을 봤는데, 생각보다 건물의 옆면은 작은데 또 앞면은 생각보다 컸다 ㅋㅋㅋㅋ

입실시간은 8시 40분이었는데, 다른 시험실에선 딱 이 시간부터 출석을 부르기 시작했다.
우리쪽은 감독관분들이 살짝 늦게 도착하셔서 45분부터 부르기 시작했던 것 같다.
만약 그 때에 오지 못하더라도 8시 40분부터 9시 사이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감독관님께 이름을 알려드리면 출석이 인정이 된다.
듣기로는 2020년부터 태블릿으로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그러면서 문제 유형이 2017~2019년도와 좀 달라진 것 같다.
방통대에 처음 들어오거나 기말을 앞두고 있는 다른 분들은 참고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적는다.
어떤 강의 중에 어떤 교수님이 그러셨는진 모르겠지만 어떤 강의에서 2020년부터의 기출문제는 보안상 올리지 못한다고 했는데,
그게 이 이유 때문인 것 같다.

당연한 얘기지만 워크북과 전공책 문제 위주로 많이 구성되어있다.
그 문제들의 풀이와 관련된 개념들을 설명할 수 있다면 100점은 기본으로 아마 딸 수 있을것이다.

교실에 벽시계는 있지만 태블릿에 남은 시간이 표시가 되고, 태블릿에 터치도 편하게 하라고 터치펜도 준다 ㅋㅋㅋㅋ
그리고 가면 모의 테스트를 할 수가 있기 때문에 해보면서 태블릿에 이상이 없는지, 잘 되는지를 체크해주자.
혹시 모르니까.

나 같은 경우, 태블릿을 많이 써보질 않아서 가죽 케이스로 블릿을 세워본 적이 없는데,
다른 분들이 태블릿을 세우는 방법을 보고 똑같이 따라했던 기억이 있다.
생각보다 눕혀서 하면 태블릿이 많이 납작하고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이왕이면 세워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좌석과 시간 지정은 내가 스스로 정할 수 있지만 시험보는 시험실은 자동으로 배치가 되니 꼭 먼저 확인하고 들어가길 바란다!
그리고 이른 시간이라 처음에 시작할 때도 사람이 몇 없었는데, 못오셨다고 추정되는 분들도 몇 분 계셨다...
너무 이른 시간에 신청하면 좀 힘들 수도 있으니 10시쯤으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참고로 내가 오늘 봤던 시험의 과목은 데이터베이스, 컴퓨터의 이해, 운영체제 이렇게 3개였다. 오전 9시 시험이라
     오전 8시 40분 입실이었고... 하지만 시험을 일찍 끝내면 하루의 시간이 정말 많이 남는다. 이 시간을 다음 시험에 써도
     괜찮을 것 같다. 또한 시험을 꼭 연달아서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1~2주정도의 텀을 두고 또 시험을 볼 수도 있다.)

(+ 당연하지만 시험장에선 취식이 안된다!!! 그리고 쉬는시간이 없다. 논스톱으로 1시간 15분간 시험을 본다.
     한 과목당 25분이고, 한 과목만 본다면 해당 과목 문제를 풀기 시작한지 25분 되기 3분전에 감독관님이 슬슬 정리하라고
     하신다. 나는 과목이 3개였기 때문에 1시간 15분동안 시험을 본 것이다. 2과목이신 분은 50분안에 문제를 다 풀어야 한다.)

(+ 문제는 과목당 총 25문제다. 1분당 한 문제푸는 꼴로 풀면 되는 것이다. 도착하면 칠판에도 적혀있는 사항이긴 하지만..
     꼭 안내문이 붙어있는 자리에 앉아야 하고, 신분증 or 모바일 학생증은 꼭 챙겨가야 한다. 그걸로 신원을 확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기말고사의 결과는 19일에 나온다고 하니 확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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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송통신대학교와 서울사이버 대학교 중 어디로 들어갈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2개가 장단점이 너무 확실했기 때문에,
퇴사하고나서 부트캠프(카카오클라우드스쿨)를 하고 있는 기간동안 고민했다.
(합치면 3개월정도? 띄엄띄엄 고민했었기 때문에..)
일단 내가 알고 있는 장단점들은 이렇다.

목록    \    학교 방송통신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등록금 ↓ (졸업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음)
(현재 컴퓨터과학과의 등록금은 한 학기에 35만원
  정도이다.)
↑ (직장인이 다니기 편하기 때문에)
졸업조건 졸업 논문 작성
or 졸업논문 대체 자격증
학점관리
시험 형식 오프라인
(직접 시험을 치를 날짜를 정할 수 있음
  - 주말로)
온라인
수업 형식 1. 출석수업 있을 수 있음
    (과목마다 다름)
    (또한 출석수업을 듣지 않는다고 해도
     출석대체시험이 있음.)
2. 메인은 온라인 수업
    (인강형식)
(+ 출석과제 = 중간고사)
인강형식(온라인 수업)

이런 차이점들이 있었다.
둘 다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직장인들을 위한 교육시설이라는 것과 사이버대학교라는 점이다.
이 모든 것을 감안했을 때, 장래에 내게 좀 더 도움이 될만한건 방통대라고 생각을했고,
지금은 방송통신대학교 기말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내 진도 현황

기말고사가 이제 정말 남지 않았다.
나는 다음주에 기말고사를 보는데, 머릿속에 생각보다 들어있는 것이 없어,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래는 학점 3.5점 이상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를 해왔는데, 연습문제들을 틀려나가는 것을 보며
3.5이상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학점 3.5에 왜이렇게 목을 매는가.
그건 방통대의 제도 때문이다.

과락없이 초기에 신청했던 모든 과목이 3.5학점 이상이라고 하면,
다음 학기엔 한 과목씩 더 듣고 학점을 빨리 채울 수 있는 제도가 있다.
(처음엔 한 학기에 6과목밖에 못듣지만 한 학기에 7과목을 들을 수 있게 된다.)
비록 난 편입생이라 조기졸업은 못하지만.. (전문대 졸업후 편입)
1학년부터 쭈욱 다니시던 분들은 이 조기졸업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기출문제들이나 워크북, 전공책 문제들을 풀어보면 대부분 개념에 대해서 묻고,
그렇게 심화적인 것까진 안물어본다.
ex) 이산수학이라면 "어떤 명제를 증명하시오" 이런 식으로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
왜냐하면 시험 형식이 객관식으로만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것도 4지선다로.
(물론 주관식으로 나올 수도 있다고 하지만.. 웬만하면 다 객관식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내가 많이 틀리고 있다는건.. 그만큼 내가 개념쪽이 취약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난 여태 진도를 따라잡는 것에만 전전긍긍했어서,
최대한 빨리 수업 들으면서 따라 적고 교수님의 설명은 뒤로 미뤘다.
(영상속의 교수님은 랩을 하셨다.. 1.8~2배속으로 들었기 때문..)
그렇다 보니 연습문제들을 풀 때마다 족족 다 틀리는 것이다.
그러다가 이번주 총 정리를 들으면서부터는 따라적지 않고 영상을 보면서는 간단한 수업의 흐름만 기록하고
나머지 내용들은 내가 이해한 대로 채워나가는 방법으로 바꿨다.
그러다보니.. 머릿속에 들어간 지식이 제대로 없다는 것을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게다가 처음으로 뇌로 운동하는 느낌이 들었다.
말로 표현해보자면.. 뇌로 중량치는 느낌?

과목별 필기 정리한 것들
혹시나 문제될까봐 수업명은 다 가렸다.. 대충 저런 식으로 정리했다.

다음 학기부턴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비록 이번 학기는 목표로한 3.5학점은 달성못할지 몰라도,
다음 학기에는 무조건!!
(+ 방통대에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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